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 "전 세계 백만장자가 많은 도시 상위 50곳"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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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민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 "전 세계 백만장자가 많은 도시 상위 50곳"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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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뉴욕의 경우 백만달러 이상을 가진 백만장자수는 34만명으로 10년 전인 2012년 대비 40% 증가했다. 2위는 도쿄로 29만300명의 백만장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백만장자 수는 9만7000명으로 10년 전 대비 30% 증가했다. 전 세계에서 16번째였다. 자산 100만달러가 넘는 백만장자는 서울 전체 인구의 1%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백만장자 수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중국 항저우였다. 백만장자 수 3만400명으로 10년 동안 105% 늘었다. 하지만, 홍콩은 같은 기간 백만장자 수가 27% 줄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홍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홍콩 자산가들이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들로 옮겨갔다”고 해석했다.


이밖에, 백만장자들이 거주하는 도시 상위 50위 중 미국 도시가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1위를 차지한 뉴욕 외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휴스턴, 시애틀, 보스턴, 라스베가스 등이 포함됐다. 일본도 도쿄와 오사카, 교토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엔 1억달러가 넘는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을 보면, 한국의 서울이  자산이 1억달러을 넘는 슈퍼리치 고액자산가는 229명이었다. 심지어, 자산이 10억달러 이상인 억만장자 수로 따지면 서울은 24명으로 미국 시카고와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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