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10월7일부터 인플레 지원금 지급...최대 10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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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10월7일부터 인플레 지원금 지급...최대 1050달러

뉴스코리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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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주가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를 10월7일부터 지급한다. <KCRA CHANNEL 3 SACRAMENTO 캡처>


"캘리포니아주, 인플레 지원금 10월7일부터 지급"   

세금보고 e-파일·세금 환급 계좌로 받은 경우 가장 먼저 

소득과 피부양자 유무에 따라 지원금 200~1050달러



[로스앤젤레스=김훈 기자] 캘리포니아주 납세자들은 다음달 7일부터 주정부로부터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를 받게 된다.


KCRA 채널3 새크라멘토는 14일 캘리포니아 프랜차이즈 택스 보드(FTB)가 공개한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 지급 일정을 보도했다. 


지급될 액수는 소득과 피부양자 유무에 따라 최소 200달러에서 최대 1050달러다. 1050달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조정총소득(AGI)이 15만 달러 이하인 부부공동 보고자 중 피부양자가 있는 경우다.


FTB에 따르면 e-파일 형태로 세금 보고를 하고 세금 환급금을 은행계좌를 통해 받은 주민은 가장 먼저 같은 은행계좌로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가 입금된다. 지급 시기는 10월 7일부터 10월25일 사이다. 


2차 지급은 10월28일부터 11월14일 사이에 이뤄진다.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를 받을 자격이 있는 납세자의 90%는 10월 안에 은행계좌로 돈을 받게 될 것이라고 FTB가 밝혔다.


세금 보고를 e-파일 형태로 하지 않았거나 은행계좌를 통해 세금 환급금을 받지 않은 납세자들에게는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 사이에 데빗카드가 우송된다.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 지급은 주의회와 주지사가 중산층 이하 주민들에게 치솟은 개스비와 생활비를 보조해준다는 취지로 올해 초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납세자들이 받게 될 인플레이션 릴리프 체크는 2020년 세금 보고를 기준으로 이뤄지며 AGI가 50만 달러를 넘을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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