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기업들 감원 칼바람에 고용한파…아마존 최대 1만명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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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기업들 감원 칼바람에 고용한파…아마존 최대 1만명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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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기업 인력의 3% 해당하는 1만명 해고, 회사 역사상 가장 감원

골드만삭스 4천명, 메타 11천명, 트위터 37백명, 스냅챗 64백명씩 각각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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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뉴스 화면 캡처>


[로스앤젤레스=장미경 기자] 2023 새해 세계 경제가 심각한 침체에 빠질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기업들이 대규모 정리 해고를 계획하고 있어 역대급 고용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새해 이후 직원의 최대 8% 해고할 게획으로 4천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을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도 디바이스, 소매 인사를 포함해 부서 전체에서 최대 1만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 기업 인력의 3% 해당하는 것으로 이번 정리 해고는 회사 역사상 가장 감원 규모가 것으로 보여진다.


그밖에 마크 저커버그가 최고 경영자로 있는 페이스북(현재 메타) 11천명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며, 트위터는 직원의 50% 37백명, 테슬라 2백명, JP 모건 1천명, 리비안 8백명, 소파이 1천명, 스냅챗 64백명, 코인베이스 1천명씩 각각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대기업들이 이같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이유는 비즈니스 성장이 둔화되고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2023년에도 미국 기업들은 해고 속도를 높이는데 대거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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