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레이아. 쥰 기자] 인터넷이 세상에 나와 세계를 바꾼지 수십년, 이제 인공지능(AI) 챗봇 GPT-4가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수의사가 발견하지 못했던 병명을 언급해 한 강아지의 생명을 구한 사연까지 전해졌다. 최근 수의사에게 ‘진드기매개질병’이라고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했지만 오리려 악화됐던 반려견의 상태를 걱정했던 주인은 반려견의 혈액검사 결과지를 gpt 4에 입력해 진단을 요청했고, 매개성 용혈성 빈혈을 앓고 있을수 있다는 인공지능 AP 챗봇의 진단결과를 가지고 몇몇 수의사들을 만나 확인해본결과 인공지능 AI의 진단이 맞았던 것이다. 

이 소식을 전한 언론들은 이제 앞으로 의료계 역시 인공지능 AI로 인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공지능 AI가 어떤 병인지 찾아 진단을 하고 로봇이 수술을 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는듯 보여진다.